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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5,000여가구 "눈앞에 한강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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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5,000여가구 "눈앞에 한강 보이네"

입력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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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급되는 한강 조망 아파트를 노려라.4일 부동산 뱅크와 업계에 따르면 한강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신규로 분양되는 한강 조망 아파트가 광진구, 용산구, 성동구와 남양주 등 14곳, 1만2,604가구에 달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5,0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0·29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강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앞으로도 투자가치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강 조망 아파트는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이라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 최고 수억원의 가격차를 보이는 등 웃돈이 월등하게 높은 편이다. 또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 가격 상승폭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크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용산구 한강로 3가의 센트럴파크다. 세계일보 사옥 자리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으로 43∼84평형 아파트 629가구와 30∼40평형대 오피스텔 120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국철 이촌역이 만나는 역세권에 속해있다. 내년 4월께 개통될 예정인 경부고속철 용산역사와 가깝고 용산부도심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진 노유동에서 한화건설이 짓는 꿈에 그린은 총 116가구 중 33∼53평형 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을 걸어서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영동대교와 강변북로가 가깝다. 뚝섬유원지,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저층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용산구 용산로 5가에서 1,1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파크팰리스는 30∼70평형 아파트 900여가구와 오피스텔 200여실로 이루어진다. 지하철 4호선과 용산선 이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용산공원이 인접한 데다 25층 이상에서는 한강과 남산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성동구 금호 11재개발구역에 지어지는 대우 푸르지오는 22∼41평형 총 888가구 중 2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과 국철 환승역인 옥수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있다. 동호대교, 성수대교, 한남대교를 이용하기 쉽고,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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