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산 속으로 들어가 수도하는 것은사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우리가 사람들을 떠나는 것은
그들과 관계를 끊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그 길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 법정 스님의 '인연 이야기' 중에서 ―
★ 인연…. 좋았던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연과 필연이 섞인 만남들이 지금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면 인연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기대해봄직한 진행형인지… 사연도 많았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실까?
(매주 토요일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띄웁니다. 오늘은 이영숙씨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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