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닷새 만에 790선을 회복했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에 따라 9포인트 이상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증시 상승과 반발 매수세 등에 힘입어 배당충격을 흡수했다. 관망 분위기 우세로 거래대금은 1조5,213억원에 그쳤다. 자사주 매입 완료에 따라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등 핵심 블루칩이 약세였으나, SK네트워크 등 중가우량주가 선전했다.
코스닥지수
이틀째 오르며 44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미국 증시도 강세로 마감해 투자 심리가 크게 회복됐다. 개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매수세를 펼쳤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네오위즈, NHN, 다음, 웹젠, 하나로통신 등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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