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주)두산이 후원한 제44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의 수상자와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은 올해부터 시상 내역과 심사 절차 등을 혁신해 출판계의 큰 성원을 받았습니다.저술(학술, 교양)과 번역 부문은 저자와 번역자, 편집과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출판사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줍니다. 편집 부문은 공동수상으로 결정돼 2개 출판사가 각 250만원을 수상합니다. 시상식은 2004년 1월 29일(목)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립니다. ★수상자 및 수상작 소개 B1∼3면
◇저술
학술: 이주형(李柱亨·43·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지음
'간다라 미술'(사계절 발행)
교양: 이태원(李泰沅·31·서울 세화여고 교사) 지음
'현산어보를 찾아서'(전5권·청어람미디어 발행)
◇번역
김영두(金泳斗·36·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옮김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이황, 기대승 지음·소나무 발행)
◇편집(공동 수상)
황금가지 발행 '세계민담전집' (1차분 10권·신동흔 등 엮고 옮김) 태학사 발행 '태학산문선' (17권·정약용 등 지음·정민 등 옮김)
◇어린이청소년
보리 발행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 (그림책과 CD 6세트·백창우 곡, 강우근 등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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