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自保, 내달 5일부터 영업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26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보험업을 허가받고 내달 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자보는 '다음다이렉트원'이란 브랜드명을 확정, 인터넷과 전화로 직접 가입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게 된다.
다음자보는 다음과 LG화재가 자본금 200억원 중 각각 90.1%, 9.9%를 출자해 설립한 자동차보험회사다. 다음자보는 2대 주주인 LG화재의 노하우를 활용해 질 높은 보상서비스를 공급하고 긴급출동과 사고현장 출동서비스는 SK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KT, 100배 빠른 멀티통신 개발
현재 인터넷 속도보다 최고 100배 빠른 속도로 음성 통화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대역 통합 네트워크(BCN) 솔루션 개발이 완료돼 26일 대덕연구단지 내 KT 기술연구소에서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BCN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KT와 LG전자가 공동 개발한 소프트스위치와 KT의 BCN 솔루션이 전시됐으며, 이를 통해해 화상 전화와 멀티미디어 통합 메시징 서비스, 고화질(HD급)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등이 선보였다.
ADB차관 20억弗 조기 상환
재정경제부는 26일 외환위기 때 빌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 20억달러를 만기보다 1년 앞당긴 29일 갚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공표했던 세계은행(IBRD), ADB 구조조정 차관 38억달러의 조기상환 계획이 완료돼 국가신인도 제고는 물론, 이자비용 절감과 외채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내년에도 기업과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도입했던 구조조정 차관 8억3,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외환위기 이후 도입한 구조조정 차관 107억달러 중 잔액은 IBRD 48억달러, ADB 17억달러 등 총 65억달러에 달한다.
서울지역경제委 회장 전순표씨
서울상공회의소(박용성 회장)는 26일 오전11시30분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서울지역경제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전순표 강동구상공회장((주)세스코 회장 ·사진)을 선임했다. 서울지역경제위원회는 서울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애로사항과 업계 의견을 서울시정 등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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