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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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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8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했지만 국내시장은 주도주 없는 힘없는 장세를 이어갔다. 거래대금도 1조9,084억원에 불과했다. 삼성전자가 0.68% 하락하며 약 두 달 만에 43만원대로 밀리는 등 SK텔레콤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대부분 약세.

코스닥지수

7일째 하락, 43선마저 위협 받고 있다. 미 나스닥이 모처럼 크게 올랐다는 소식도 꽁꽁 얼어 붙은 투자심리를 녹이지 못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막지 못했다. NHN, 네오위즈 등 낙폭이 컸던 인터넷포털업체가 반등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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