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 S아파트 10층에서 최모(45)씨가 흉기로 부인 이모(43)씨를 찌른 뒤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사진).최씨는 경찰과 1시간30분 정도 대치하다 오후 4시5분께 뛰어내렸으나 경찰이 미리 설치한 공기매트리스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갈비뼈 4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최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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