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억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됐던 마포 상암지구 7단지 일반분양(162가구)이 고(高)분양가 논란을 빚은 끝에 14가구가 계약을 포기하는 등 모두 21가구(13%)가 미계약됐다.22일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미계약 21가구 중에는 최근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인 7명의 부적격자가 포함돼 있다.
상암지구 7단지는 평당 1,200만원대의 고가 분양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약 당첨 후 프리미엄도 당초 예상의 20∼40% 수준인 2,000만∼4,000만원 선에 그치고 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