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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디자인 상품/교육·생활용품

입력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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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솔루니 영어·독서 포럼(주)대교는 논리적 사고력과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포럼식 홈스쿨 교재 '솔루니 영어·독서 포럼'(사진)을 출시했다.

'솔루니 영어 포럼'은 초등학교 교과 내용을 소재로 영어를 학습교재를 꾸몄다. 총 8개 교과로 구성된 솔루니 영어포럼은 기초적인 철자와 읽기, 쓰기 등의 국어 영역을 비롯해 연산, 도형, 그래프 등의 내용을 학습하는 수학 영역, 동물과 식물, 지구과학, 물리 등을 학습하는 과학 영역, 사회·문화 영역 등으로 이뤄진다.

주 21회 영어전문 선생님이 4∼6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된 학급을 담당하게 된다. 월 1회 원어민 회화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무(無)학년제 6단계로 구성된 교재는 매월 학생용 교재 1권, 워크북 1권, 오디오 CD 1개, 이야기책 2권이 제공된다.

'솔루니 독서포럼'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책 읽기와 글쓰기, 토론 활동을 함께 하는 참여형 입체 학습이다. 교사를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의적인 생각을 글과 그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한다.

매주 학습한 결과에 대해 포트폴리오 평가를 내리고 이를 작품집을 만든다. 솔루니 독서포럼 교사는 이 작품집을 통해 정확한 학습 진단을 내리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매월 읽기 도서 3권, 독서 활동책 3권, 글쓰기 활동책 1권, 학부모 가이드북 1권이 제공된다. 학습은 주2회 100분 수업으로 소그룹(2∼5명) 형태의 홈스쿨로 진행된다.

'솔루니 영어·독서포럼'의 가격은 각각 7만9,000원이다.

호야렌즈/VP 코팅렌즈

세계적인 안경 렌즈 공급회사인 일본 호야(HOYA)그룹의 자회사인 한국호야렌즈는 새로운 표면 처리 방법의 'VP코팅렌즈'(사진)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VP코팅렌즈'는 흠집과 긁힘이 쉽게 나는 플라스틱 렌즈의 단점을 최소화한 렌즈로, 안경 착용자가 느끼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이 렌즈는 기존 렌즈가 더러움을 잘 타고 잘 닦이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VP코팅렌즈는 표면이 미끄러워 이물질이 잘 묻지 않을 뿐 아니라 간단히 이물질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 렌즈는 또 코팅에 포함된 특수한 오일성분이 더러움을 제거할 때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렌즈 표면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안경 제작도 일반 안경 렌즈와 달리 좀더 세심하고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 가공용 보조테이프를 각 안경점에 함께 공급하고 있다.

한국호야렌즈는 안경렌즈와 안경테 수입 및 누진 다초점 렌즈 등의 특수렌즈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선진기술과 선진경영기법을 도입,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품질과 납기를 생명으로 하는 호야렌즈는 첨단 가공설비와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해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또 최고의 품질을 경영 방침으로 세운 기업답게 'ISO9002 품질인증'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ISO18001 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호야렌즈는 또 산업자원부가 실시하고 한국서비스경영진흥원에서 집행하는 정부인증인 '2003년 골든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호야렌즈는 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경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베비라

"아기의 꿈이 엄마의 꿈이듯 아기사랑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24년간 아기사랑의 외길을 걸어온 베비라(www.babyra.com)는 Baby(아기)와 Ra(라틴어로 신)의 합성어로 '아기의 신'을 의미한다. 아기를 돌보는 신의 자세로 모든 상품을 아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품 생산에 주력하려는 의지와 노력의 표현이다.

베비라는 맑고 깨끗한 유아 이미지를 감성적인 색감으로 표현한 가운데 아기 신체 구조에 불편을 주지않는 실용적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유아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맑은 파스텔 컬러와 매치해 심플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상품구성은 초기 유아를 위한 기본 세트 상품과 단품 코디네이션룩(사진)을 동시에 전개했다.

베비라는 또 아기피부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항균기능을 담은 데오니아 섬유, 키토산 가공섬유 등 다양한 소재와 가공법을 활용했으며 내년부터는 대나무 섬유를 이용한 제품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베비라는 유아복업계 최초로 독자 마일리지 서비스인 패밀리포인트카드 제도를 시행해 포인트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베비라는 2004년 무리한 투자와 사업영역의 확대보다는 안정적 유통망을 중심으로 각 브랜드별 수익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규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지향하는 자세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00여개 전문점과 백화점, 대형 마트에서 베비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체르니/Koze시리즈

지난 6년간 디지털 피아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주)한국체르니(www.czernydp.com)는 기존 중저가 제품을 대체하는 고급 라인으로 Koze시리즈(사진)를 내놓았다.

순수 국산 브랜드인 한국 체르니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의 노력 등을 통해 중국산 수입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앞장서 왔다.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피아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피아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국 체르니는 이탈리아 올라사와 중국의 투모로우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일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3개 홈쇼핑 채널을 통한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길지 않은 회사 연혁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 대기업에 사원용으로 납품하는 실적도 올리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Koze시리즈는 고가의 최신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 소비자들로부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ze시리즈는 128GB 음색과 99리듬, 다양한 효과음, 백라이트 초대형 LCD 표시창, 각종 특수 기능, 2웨이 4스피커 등을 갖췄다. 또 원목 무늬가 살아 있는 세련된 체리우드 시트를 적용해 중후하고 품격 높은 스타일을 추구했다.

깔끔한 블랙컬러의 패널부분엔 다양한 기능조절 버튼과 LCD 화면창이 배치돼 조작이 편리하다. 원터치 조작도 가능하다.

한국 체르니는 Koze시리즈를 내세워 내년도에도 디지털 피아노 시장을 석권,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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