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질병 예방과 100세 청춘을 위한 노화방지센터(소장 조용현 교수)를 개설했다. 센터의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병력 조사 및 진찰, 갱년기 호르몬을 위한 혈액검사, 남녀 성기능 검사, 신체 측정 및 체성분 분석, 심폐기능, 비만도 측정, 중년기 정신건강 평가, 골다공증 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02)3779-1227
한림대 성심병원(경기 안양시 평촌동) 가정의학과는 졸업과 입학을 앞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중조절클리닉'을 개설했다. 체중조절클리닉은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영양과, 사회사업과 등이 전문가들이 건강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 교정, 영양 및 운동처방 등을 시행한다. (031)380-1780
최근 국내에 도입된 새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투여 환자 40%에게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박근칠 교수팀은 "2001년 12월부터 정식 시판 허가 진에 말기 환자에게 우선 사용하는 '동정적 요법'으로 이레사를 복용한 폐암 환자 111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환자의 40%가 암의 진행을 멈추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26%는 종양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14%는 암의 진행이 정지됐다. 이번 조사 대상 환자의 1년 생존율도 44.4%로 나타나 기존 함암제의 1년 생존율 30∼35%보다 높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