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9일) 미국 뉴욕증시는 관망 분위기 속에 다우지수는 4일 연속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약보합선에 머무는 등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다우지수는 블루칩의 선전으로 30.14포인트(0.29%) 오른 1만278.22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기술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압력에 5.16포인트(0.26%) 떨어진 1,951.02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2% 상승했고, 나스닥은 0.4% 하락했다.이날 ABC 방송이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들이 심각한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지만 "테러정보가 없다"는 국토안전부의 발표로 안정을 되찾았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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