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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채권단이 중국 란싱(藍星) 그룹을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승인했다.21일 채권단에 따르면 찬성률은 90%대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채권단 승인 요건인 75%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과 란싱 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매각 협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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