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

미니 의자를 모티프로 부재(不在)의 의미를 형상화해 온 지석철(50) 홍익대 교수가 부산 도시갤러리 개관초대전을 내년 1월15일까지 연다. 'Nonexistence'(사진) 등 신작 30여점을 선보인다. (051)756―3439

닥종이 인형으로 한국인의 모습을 정감 있게 표현해 온 김영희씨가 신작 70여 점을 선보이는 '김영희 닥종이 조형전'이 17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02)734―6111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이 개관 10주년 기념 '중생의염원' 전을 15일 개막했다. 보물 1204호 '의겸등필수월관음도' 등 불화와 불상, 조각 등 주요 소장품을 선보인다. 내년 6월30일까지. (02)766―6000

화가 이한우씨가 '열린 국회, 문화 국회' 행사의 하나로 '아름다운 우리 강산' 주제 전시를 15∼27일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갖는다. 이씨는 내년 7월 프랑스 상원 초대로 오랑주리 드 뤽상부르 미술관 전시가 예정돼 있다. (02)788―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