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드라마가 TV 시청률 경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1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03년 TV 프로그램 시청률 집계 결과, MBC '대장금'(35.5%), '인어아가씨'(34.8%)가 1, 2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8편이 상위 10위안에 들었다.회당 시청률은 '대장금' 12월1일 방송분이 48.9%로 1위를 차지했고, SBS '올인'(4월3일·44.9%), '인어아가씨'(2월11일·42.2%), '야인시대'(1월6일·38.9%) 등이 뒤를 이었다.
뉴스 속보 시청률은 미 이라크 공격(3월20일·19.8%), 후세인 체포(12월14일·19.6%), 태풍 매미 강타(9월12일·18.5%),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2월19일·17.8%), 정몽헌 투신 자살(8월4일·16.9%·이상 KBS1)이 1∼5위를 차지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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