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제11회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에서 '살인의 추억'이 대상을 비롯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살인의 추억'은 감독상(봉준호), 남우주연상(송강호)을 비롯해 각본상(봉준호·심성보), 남우조연상(박노식), 촬영상(김형구), 편집상(김선민)을 수상했다.여우주연상은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에게 돌아갔고 '지구를 지켜라'는 신인감독상(장준환)과 신인여자배우상(황정민)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인남자배우상은 '질투는 나의 힘'의 박해일이 수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