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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입력
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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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5일 '2004년 무역환경 및 수출입 전망'에서 내년 수출은 올해(1,945억달러·추정치)보다 13.1% 늘어난 2,200억달러, 수입은 올해 1,778억달러 보다 15.9% 늘어난 2,060억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올해 167억달러(추정치)보다 27억달러 줄어든 140억달러로 예상된다.수출은 상반기에 17%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증가율이 10%로 낮아지면서 전체적으로 13%대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무협 관계자는 "당분간 수출호조세가 이어지겠으나 달러약세와 중국경제 과열 조짐 등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며 노사안정, 환율의 안정적 운용, 권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M대우차는 1,000명의 고객에게 1년간 무료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시승평가단' 1차모집에 62만 여명이 몰려 1,2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매그너스에 23만9,125명이 몰려 2,3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레조 12만7,124명(635.62대1) 라세티 16만2,960명(543.2대1) 칼로스 5만1,035명(255.18대1) 마티즈 4만8,382명(241.91대1) 등의 순이었다. GM대우차는 1차 응모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이 달 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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