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의 명인 초청 공연인 '예인의 향기' 네 번째 공연이 16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정악, 민속악,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 음악 18개 분야의 명인들을 초청해 이뤄지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보유자인 김호성,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이영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제27호 승무 보유자인 정재만(사진), 제81호 진도다시래기 보유자인 김귀봉 등의 인간문화재들이 출연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단, 진도 다시래기 보존회 등의 반주로 '수양산가'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긴아리랑' '이별가' '봉사놀이' 등 다양한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4,000∼8,000원.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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