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견 방산업체 압수수색 군납비리 수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견 방산업체 압수수색 군납비리 수사

입력
2003.12.11 00:00
0 0

군 무기납품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이원형(57·구속)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게 제반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건네 준 혐의로 방산업체 Y사와 이 회사 대표 김모(63)씨 자택에 대해 9일 오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씨가 국방품질관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인 지난해 6월부터 올 8월까지 7차례 전차 화포 등에 쓰이는 정밀유도 케이블 납품 사업 편의를 봐달라며 3,400여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일 김씨를 소환, 금품을 건넨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으나 김씨는 "돈을 건넨 것은 인정하지만 결국 납품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설립된 Y사는 방위산업용 케이블 등 군 관련 통신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연 매출 400억원에 달하는 중견업체다./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