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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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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뚜렷한 전약후강 장세를 타며 지수가 이틀 연속 올랐다. 미 금리정책 변화 시사로 뉴욕증시가 하락한데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11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량이 대거 나오면서 장초반 10 포인트 넘게 하락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반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놀라운 반등을 이뤘다. 삼성전자가 1.8% 오르며 45만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

나흘째 연속 하락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막판 매수세로 전환, 13일 순매수(83억원)를 이어갔지만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관은 43억원의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126억원의 매도우위였다. 음식료·담배, 제약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내림세였다. KTF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NHN 웹젠 등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1%전후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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