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째 하락했다. 전주말 고용지표 실망에 따른 미국 증시의 하락 및 선물·옵션 만기일(11일)에 앞선 프로그램 매물 부담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3억원과 22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기관은 1,84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은행 유통 화학 기계업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지수
이틀연속 하락하며 지수가 46선대로 내려 앉았다. 프로그램 매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 보합을 유지했으나 후속매수가 강하게 받쳐주지 못해 장 후반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과 2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0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운송과 소프트웨어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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