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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디지털 대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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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디지털 대성 외

입력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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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성방학특수 기대로 상한가. 10월17일 등록 초반 강세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줄곧 내리막을 걷던 주가가 최근 방학 관련 교육 수혜주 테마를 타고 상승세. 신흥증권 이주병 연구원은 "12월 오픈한 대성초등제넥스는 260개 가맹점을 모집했고 e러닝사업도 3분기까지 9억5,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신규 사업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

인터파크

5개월 연속 흑자 소식으로 2.97% 상승, 52주(1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11월 영업이익이 4억100만원으로 10월보다 281.90% 증가했으며 7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산업의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시장 상위 업체로 시장점유율이 높아 앞으로 매출 및 이익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양선박

700만 달러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에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물량부담 우려로 8.36% 급락. 이틀째 큰 폭 하락하면서 지난달 고점 대비 47%나 떨어졌다. 회사측은 5일 184억1,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결의. 하나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운임하락과 선가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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