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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브리핑

입력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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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스펀지·TV장학회 표절 아니다"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 제1심의위원회는 8일 일본 프로그램 표절 의혹을 받은 KBS 2TV '스펀지'와 SBS 'TV장학회'를 심층심의한 결과, 표절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두 프로그램과 후지TV '트리비아의 샘'이 일반 상식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오락 프로라는 점에서 장르의 유사성은 있으나, 문제의 출처와 제시 형태 등 컨셉과 게스트의 역할 등 진행방식이 차별성이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심의위는 또 "제작기법도 다큐멘터리 정보오락 등 일반 프로에서 사용하는 TV 매체의 기본 틀, 즉 일반적인 TV 제작기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연대 '대안미디어' 강좌 개설

미디어연대(www.access.or.kr)는 15일부터 대안미디어 강좌(매주 월 오후 7시·총 8회), 18일부터 시민VJ 강좌(매주 화·목 오후 7시·총 24회)를 연다. 시민VJ 수강생은 캠코더를 준비해야 한다. (02)332―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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