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건물분 재산세 과세표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아파트 재산세를 8%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대부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 등이 검토중인 이 같은 인상폭은 행자부가 마련한 재산세 과세표준 개편 방안을 그대로 적용했을 때의 도내 평균 인상폭 13%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 경기도내 일선 시·군은 아직까지 이에 대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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