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김연주(선용어패럴 대표·왼쪽)씨와 한승수(마론 대표·오른쪽)씨가 각각 올해의 디자이너와 신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한국패션협회는 5일 올해 가장 창의적인 작품활동과 패션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패션인을 시상하는 2003 서울패션인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디자이너 부문 외에 올해의 경영인에는 이만중 (주)보끄레머천다이징 대표, 올해의 브랜드에는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가 선정됐다. 최경자 국제패션연구진흥원 이사장은 올해 신설된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계 송년행사로 치러지며 지난해 디자이너 및 신인 디자이너 부문 수상자인 루비나, 박윤정씨의 초청쇼가 함께 마련된다.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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