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이 명인전 도전 3국에서 도전자 조훈현 9단에게 승리, 명인 타이틀 6연패를 눈앞에 뒀다. 한국일보사 주최, SK엔크린 후원으로 5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도전 5번기 제3국에서 백을 쥔 이 9단은 180수 만에 조 9단에게 불계승, 종합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이 9단은 1998년 획득한 명인 타이틀을 5년째 보유하고 있다. 제4국은 12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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