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족 오페라 '아말과 동방박사' 공연이 열린다. 현대 작곡가인 지안 카를로 메노티의 작품으로 195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NBC TV를 통해 생중계된 후 미국 내에서는 크리스마스 단골 레퍼토리로 정착했다.8일 서울 명동성당 내 코스트홀, 1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구리시 드림교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앞두고 동방박사 3인이 길을 가다가 가난한 절름발이 소년 아말이 사는 집에 들르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말은 결국 소중한 목발을 아기 예수에게 바치고 발이 낫는다. 전·현직 성악 교수와 강사들로 구성된 한국교수성가단 창단 10주년 공연이기도 하다.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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