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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전문대 입시/ 정시모집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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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전문대 입시/ 정시모집 주요내용

입력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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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158개대가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 신입생 유치 경쟁을 벌인다.정시모집 인원은 정원내 17만3,937명 등 22만7,281명이다. 특히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전문대의 올해 2월 졸업자 취업률은 79.7%로 일반대학(59.2%)을 훨씬 웃돌아 전문대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4년제 대학 및 전문대를 졸업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은 5만 3,344명으로 수시(3만 3,809명)까지 합칠경우 지난해(6만 9,077명)보다 26.1% 늘어났다. 한편 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학과에 대해 수업연한을 3년제로 전환하는 제도가 시행돼 2002년 135개 학과, 지난해 31개 학과가 3년제로 대거 바뀌었으나 올해에는 3년제로의 전환이 동결됐다.

일반전형

158개대가 정원내 정시모집 인원의 54.9%인 9만5,483명을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주간이 158개대 7만8,138명, 야간이 115개대 1만7,345명이다. 주간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하는 대학이 142개대이며 가천길대와 국립의료간호대, 명지전문대 등 62개대가 학생부 40%, 수능 60%로 선발하고 경북전문대와 신구대 등 73개대는 학생부 50%, 수능 50%로 뽑는다. 농협대는 학생부(43.2%)와 수능(54.1%), 면접(2.7%)을 모두 보고 대천대는 학생부(60%)와 면접(40%)을 반영하며 전주기전여대는 면접으로만, 충청대 등 5개대는 수능으로만, 그리고 나주대 등 5개대는 학생부로만 뽑는다.

특별전형

실업계 및 예·체능계 고교 졸업자, 일반계고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 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 대학별 독자기준 대상자,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상대로 152개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32.5%인 5만6,611명(독자기준 특별전형 2만1,843명 제외)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주간이 151개대 4만2,153명이고 야간이 112개대 1만4,458명이다. 주간은 144개대, 야간은 109개대가 학생부로만 뽑고 나머지는 학생부, 면접, 수능, 실기 등의 전형요소를 섞어 선발한다.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60개대 7,006명으로 연계 대상은 470개 고교, 590개 학과, 3만2,845명이다. 각종 경연·기능대회 입상자와 특이경력 소유자 등을 뽑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35개대 2만1,843명이다.

전형방법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1.98%로 지난해(11.65%)보다 높아졌다. 1∼3학년 전체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95개대로 가장 많으며 1∼2학년 성적을 보는 대학이 7개대, 2∼3학년 성적을 보는 대학이 4개대, 2학년 또는 3학년 성적을 보는 대학이 37개대다.

학생부 중에서 교과성적만 보는 곳이 74개대, 출결사항 등 비교과성적도 동시에 보는 곳이 78개대, 모든 과목 성적을 보는 곳이 100개대, 일부 과목 성적만 보는 곳이 52개대, 또 석차를 보는 곳이 129개대, 평어(수우미양가)를 보는 곳이 23개대이다. 수능성적은 114개대가 원점수를 그대로 활용하고 25개대는 변환표준점수를, 8개대는 표준점수를, 2개대는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점수를, 3개대는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적십자간호대 간호과와 인하공업전문대 일부 학과는 외국어영역에 50%, 한국철도대는 외국어영역에 25% 가중치를 준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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