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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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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다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 혼조세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등이 장세를 가라앉혔다. SK네트웍스 등 유통업종에 순환매가 유입되며 6%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 등 전기가스업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내수 회복 기대감 확산에 따라 신세계 등 유통주도 2∼5% 상승세를 탔다. LG카드를 제외한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미미한 상승폭이지만 닷새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259억원을 순매수, 8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원과 18억원을 순매도했다. 게임주가 속한 디지털콘텐츠업종이 4.12% 올라 돋보였고, 반도체, 통신장비, 인터넷 등은 강보합. KTF와 NHN, 옥션은 소폭 상승했지만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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