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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해 최고 멋쟁이"/ 오세훈의원·신혜인등 18명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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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해 최고 멋쟁이"/ 오세훈의원·신혜인등 18명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뽑혀

입력
2003.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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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오세훈(한나라당) 허운나(열린우리당), 신세대 스포츠 '얼짱' 신혜인, 탤런트 김래원 김희애 등이 올해의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주)모델라인(대표 이재연)은 3일 올해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해낸 8개 부문 인사 18명을 제 20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발표했다.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으로 각광 받았던 각 분야 전문가들 가운데 선정하는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는 국내 디자이너 그룹, 매스컴 그룹,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총 2만여명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과 투표로 선정 됐다.

정계에서는 오세훈, 허운나 의원, 경제계에서는 이영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상일 월트 디즈니 코리아 영화사업부문 사장, 체육계에서는 LG트윈스 외야수 김재현과 농구선수 신혜인, 연예계에서는 댄스그룹 플라이 투 더 스타이와 주얼리, 탤런트 김래원 김희애, 배우 권상우 김하늘, 모델 이정진 변정수가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그밖에 탤런트 김용건이 특별상, 탤런트 고수가 최고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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