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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입력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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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車 탁송료 최고 10%인상현대·기아차가 2년 반 만에 소비자가 부담하는 신차 탁송료를 인상했다.

현대차 그룹의 물류전문 계열사 글로비스는 지난달 10일 출고 분부터 현대·기아차 탁송료를 9∼10% 가량 올렸다. 탁송료는 출고지로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까지 소요되는 배달비용으로, 차량가격과 별도로 차종과 거리에 따라 소비자에게 부과된다.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뉴아반떼XD의 탁송료는 서울 17만7,000원(인상률 9.9%) 부산 6만8,000원(9.7%) 광주 15만2,900원(10.0%)으로 각각 인상됐다.

기아차도 옵티마(화성공장 생산)의 경우 서울·인천 8만3,000원, 대전 9만9,000원, 대구 14만9,000원, 강릉 16만5,000원, 부산 17만1,000원으로 올렸다. 르노삼성차도 내년 1월부터 현재 3만5,000(부산)∼23만원(강릉)수준인 탁송료를 올리기로 했다.

영국인 "한국車 만족도 3위"

영국인은 자동차 생산국 중 한국을 세계 3위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영국 BBC 산하 자동차전문지 'BBC 톱 기어 매거진' 12월호에 따르면 차량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한국은 현대와 기아, 대우차 등의 브랜드점수를 합해 나눈 종합평점에서 82.1점을 받아 체코(89.0점)와 일본(86.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브랜드별 종합평가에서 35개 브랜드 중 84.9점으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옛 대우차(80.3점)와 기아차(79.7점)는 각각 20, 21위를 차지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스웨덴(81.9점), 스페인(80.6점), 독일(80.0점), 영국(78.9점), 미국(77.5점), 프랑스(75.0점), 이탈리아(74.0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포스데이타 국제품질우수賞

포스데이타는 2일 유럽소프트웨어연구소(ESI)에서 수여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우수상' 글로벌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 품질인증 기관인 ESI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국내기업 최초로 정보시스템 개발 능력 수준(CMM) 레벨4 등급을 받았다.

갤러리아百 콩코스점 개장

갤러리아백화점은 11일 고속철도 서울역 민자역사 내에 강북 1호점인 콩코스(CONCOS)점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민자역사 2∼4층에 들어서는 콩코스점은 영업면적 4,500평 규모의 점포로 1,200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캐주얼 의류와 명품 화장품 위주로 매장이 꾸며졌으며 식품관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김정사장은 "열차 유동고객과 주변 상권 내 거주자를 주 고객으로 설정했다"며 "연간 1,00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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