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사진) 수원삼성 신임감독이 '한국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 뽑혔다.2일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www.besteleven.co.kr)를 통해 '한국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을 실시한 결과 860명의 참여 인원 중 최다인 246명(28.6%)이 차 감독을 꼽았다.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24.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24.2%), '황새' 황선홍(14.1%), 김호 전 수원감독(2.9%),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2.2%), 박종환 대구 FC감독(1.2%)이 뒤를 이었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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