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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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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나며 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810선에 바짝 다가섰다. 테러 관련 재료보다는 금융시장 불안감 완화에 맞춰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대금은 2조5,119억원으로 활발한 편이었다. 유통 운수장비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LG·외환카드가 동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탔다. 실적개선과 단기 낙폭과다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인터넷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과 2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2억원의 매도우위. 전업종이 올랐으며,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업은 6%이상 급등했다. 상승종목은 521개, 하락종목은 26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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