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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여자 골퍼는 스코틀랜드의 메리 스튜어트여왕(1542∼1587)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로 최고의 명문으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플레이했던 메리여왕은 1567년 남편 헨리 단리경이 죽은 지 3일 만에 골프장에 나설 정도로 골프를 즐겼다. 한편 골프장에서 그녀를 수행했던 프랑스 귀족의 아들을 까데(cadet)로 지칭한 것이 '캐디'의 어원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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