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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완성된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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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완성된 연주자

입력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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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마는 10대에 이미 '완성된 연주자'였다.그는 "장래의 요요 마를 꿈꾸는 젊은 첼리스트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딱 잘라서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했었다.

"반복되는 연습은 모두들 하기 싫어하는 것이지만 연습은 죽을 때까지 매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위대한 연주자가 될 수 없습니다."

― 마리나 마·존 A 랄로의 '내 아들, 요요 마' 중에서 ―

★ 흔히 천재는 타고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타고 난 천재도 완성된 연주자'가 되는 비결은 딱 한 가지입니다. 연습입니다. 피나는 연습의 고통을 통과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결코 '완성'의 경지에 이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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