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 저말/지나가는 소나기는...외

▶ 지나가는 소나기는 피하는 게 상책―서울 대치동 학원 관계자, 정부의 집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학원 수업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기고 있다며.▶ 삼성을 타깃으로 삼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검찰의 압수수색을 지켜보던 삼성전기 직원, 최근 구조조정까지 한 회사가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 다시 태어나도 남자이고 싶다―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관계자, 대구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의 68%가 다시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대답했다며.

▶ 우리나라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습니다―부탄 보건 관계자, 흡연을 죄악으로 여기는 부탄 불교의 관습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내년부터 전국을 금연구역화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