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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입력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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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휘발유' 논쟁을 빚고 있는 세녹스 제조사인 프리플라이트가 세녹스의 생산과 판매 재개 방침을 밝혀 정부 및 정유업계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프리플라이트 관계자는 21일 "세녹스는 유사(가짜) 휘발유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20일 나온 만큼 구체적 법률검토 작업 등을 거친 뒤 조만간 생산과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료 공급을 금지하는 산업자원부의 용제수급조정명령은 세녹스가 불법 유사 휘발유라는 것을 전제로 내려졌다"며 "법원이 불법 유사휘발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이상 이 명령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없어서 못 판다'는 플래시 메모리 세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의 강자 인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플래시 메모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어난 6억1,500만 달러로 세계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도시바가 매출액 5억3,200만 달러(점유율 17.3%)로 2위, AMD와 후지쓰 합작법인 FASL이 4억2,400만 달러(13.8%)로 3위, 인텔이 4억1,600만 달러(13.5%)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21일 연합철강 2대 주주인 권호성 중후산업 회장의 지분 56만7,186주(약 30%)를 주당 13만5,000원(총 매입대금 약 766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연합철강 주식 지분율은 53.81%에서 83.59%로 높아졌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주식 추가 매입으로 더욱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연합철강의 숙원인 유상 증자 추진 요건(출석 의결권 3분의 2 이상)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986년 연합철강을 인수한 이후 사업확장과 설비투자 등을 위해 17년 동안 증자를 시도했으나 영향력 축소를 우려한 2대주주인 권 회장측의 반대로 증자 안을 실현하지 못했다.

(주)부라더유통(www.brother.co.kr)은 30일까지 '옷본 발매 10주년 기념 DIY 무료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라더미싱 전문점(일부 제외)에 가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옷본과 수강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02)344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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