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스 (02)776-00711.케이준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
2.콤비네이션 스테이크
3.쓰리 포 올
최고의 히트 메뉴는 케이준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 1992년 처음 선보일 때부터 샐러드 붐을 일으킨 이래 변함없이 잘 나가는 스테디 셀러(Steady Seller)다. 케이준 양념을 튀김 가루에 묻혀 튀겨낸 닭안심에 뜨거운 '핫 베이컨 머스타드 드레싱'을 뿌려 놓은 샐러드다. 닭튀김을 샐러드에 얹고, 싱싱한 야채에 뜨거운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는 점이 파격적이다.
차가운 야채와 뜨거운 드레싱의 조화, 새콤달콤함, 바삭바삭한 튀김의 매콤함까지 여러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종필 마케팅 팀장은 "스테이크 옆에 조금씩 얹어 나오는 정도로만 인식되던 샐러드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깬 사례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마늘과 양파가 들어가는 뉴올리언즈 지방의 특산 향신료인 케이준도 한국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다. 튀김이라도 매콤하고 느끼하지 않은 것은 이 때문.
2위는 양념에 재운 후 석쇠에 구워 보르도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잘게 갈은 코코넛 가루에 묻혀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새우와 야채가 함께 제공되는 콤비네이션 스테이크. 감자와 닭날개, 치즈요리가 함께 나오는 모듬 애피타이저 '쓰리 포올'은 특히 술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베니건스 (02)517-5007
1.몬테크리스토
2.치킨 퀘사딜라
3.화이타
베니건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컨츄리 치킨샐러드. 이름만 다를 뿐 TGI프라이데이스의 케이준 프라이드 치킨 샐러드와 거의 같다.
따라서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의 음식이 절충된 텍스-멕스(Tex-Mex) 메뉴가 기본 음식컨셉인 베니건스만의 대표 메뉴를 꼽으라면 단연 몬테크리스토다. 튀김 샌드위치를 산딸기의 일종인 라즈베리 잼과 곁들여 먹는다. 튀김이라 기름지고 단 맛이 강한데도 '중독성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심지어 직원들이 퇴근하며 사갈 때 가장 많이 고르는 메뉴이기도 하다. 하루 종일 서빙하면서 냄새를 많이 맡아 질릴 법도 한데 '오히려 가장 입맛 돋우는 메뉴'라고 말한다.
절인 소고기나 닭고기를 구워낸 뒤 밀전병에 양상추, 토마토, 치즈를 함께 싸 먹는 화이타는 사워 크림과 쿠아카몰을 발라 먹는 멕시코 스타일 음식이다. 구아카몰은 아보카도를 으깨어 토마토 소스, 향신료를 넣어 만든 초록색의 멕시컨 소스. 진득한 느낌이 입맛을 돋우는데는 일품이다. 화이타를 다시 한번 구워낸 퀘사딜라는 노릇노릇한 색깔이 자극적이다.
토니로마스 (02)783-4130
1.오리지날 베이비 백 립
2.케이준 치킨샐러드
3.립&바비큐치킨 콤보
립(Rib 갈비) 전문점답게 립이 단연 수위. 립은 등쪽의 백립(Back Rib)과 배쪽의 스페어립(Spare Rib)으로 나뉘는데 백립의 인기가 더 높다. 뼈가 가늘고 살이 연해서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 있다.
스페어립은 뼈가 굵지만 지방이 풍부하고 맛이 고소하다. 살점이 더 많은 스페어립의 가격이 더 비싸다. 소스는 바비큐 레드핫, 허니 소스 등 3가지가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바비큐 립과 바비큐 소스를 묻혀 구운 바비큐 치킨을 합쳐 놓은 콤보 요리도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맛보려는 알뜰 고객에게 사랑받는 메뉴. 남녀 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의 인기도 여전히 높다.
매드포갈릭 (02)546-8117
1.드라큘라 킬러
2.갈릭 스테이크
3.수서사이드 라이스
마늘과 와인 전문점답게 마늘 관련 메뉴가 대표적. 앤초비와 올리브 오일에 구워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통마늘이 함께 제공되는 '드라큘라 킬러'는 이름 만큼 독특하다. 통마늘을 바게트빵 사이에 끼워 발라 먹는데 빵속 마늘이 으깨져 입안에서 맛있는 마늘빵을 만들어 낸다.
등심살을 연하게 조리해 마늘을 듬뿍 얹은 갈릭 스테이크는 마늘이 살살 녹는 맛이 일품. 통마늘과 스테이크 한 조각을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즐겁다. 여러가지 매콤한 향신료를 가미, 문어와 함께 볶아낸 스페셜 볶음밥도 잘 나간다. 눈물 나도록 매콤한 맛 때문에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는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 높다.
마르쉐 (02)6002-6890
1.홍콩롤
2.치킨 케밥
3.샐러드 뷔페
부드러운 우방심(소 엉덩이 살)에 치즈와 베이컨, 야채를 넣고 말아 기름에 튀겨낸 홍콩롤이 가장 잘 나간다. 새콤달콤한 홍콩식 소스를 뿌려 먹으면 사르르 입에서 녹는듯 하다.
치킨 케밥은 맛과 육질이 풍부한 닭다리 살만 발라 양파 피망 베이컨 당근 등과 함께 꼬치에 가지런히 꽂아 구워낸 터키식 오븐요리. 새콤달콤하게 만든 스위트 칠리소스를 충분히 뿌린 후 구워 더더욱 맛이 살아 난다.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각종 유기농 야채를 만날 수 있는 샐러드 뷔페에선 유기농 샐러드 외에 여러가지 특수야채, 싱싱한 해산물 등 독특하고 다양한 20여 가지의 샐러드를 고객이 직접 골고루 담아 갈 수 있다.
꽃등심이라 불리우며 마블링이 고루 분포된 립아이 스테이크는 냉장육을 사용해 육즙이 많고 질감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
씨즐러 (02)3442-6471
1.씨즐링 머쉬룸 스테이크
2.뉴욕 스테이크
3.듀오 세트
등심의 최상급 부위를 피망과 양파, 버섯과 함께 뜨겁게 달구어진 크라상 용기에 내놓는 씨즐링 머쉬룸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 크라상이라는 뜨거운 철판 용기 덕에 음식이 나올 때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난다.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소리까지도 즐거운 요리. 식사 끝까지 따뜻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쥬스 소스를 더하는 것도 별미다.
뉴욕 스테이크는 최고급 등심을 사용, 브로일러에서 구워낸다. 스테이크의 자연스러운 맛을 위해 원래 그대로의 상태에 소금, 후추 이외의 다른 첨가물을 일체 사용치 않는 것이 비법. 바싹 굽기 보다는 중간 굽기로 구워야 육즙이 남아 있어 먹기에 부드럽다.
듀오 세트를 시키면 최고급 등심 스테이크와 버터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바비큐 소스를 발라 오븐에서 구운 립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2인용 메뉴로 연인 또는 가족이 시키기에 적당하다. 메인 메뉴를 시키면 신선한 샐러드 바까지 함께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빕스 (02)548-1997
1.빕스 스테이크
2.프라임 뉴욕 스테이크
3.씨즈닝 올리브 크랩
빕스 스테이크는 한국적인 맛과 스테이크를 접목시킨 글로벌한 메뉴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섬유질이 얇고 구운 후 풍미가 좋은 최상급 등심을 간장, 야채, 배즙 등 20여 가지의 양념에 버무려 12시간 동안 재운 후 360도 돌려가며 직화로 굽는다. 육질의 향이 그대로 배어 있다. 한국풍 스테이크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
프라임 뉴욕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등심을 시즈닝으로 맛을 낸 최고급 등심 스테이크. 냉장육으로 15일 이상 숙성돼, 쇠고기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씨즈닝 올리브 크랩은 파스타와 킹크랩, 그린 홍합의 세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컴비네이션 메뉴로 관심이 높다.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킹크랩과 새콤달콤한 그린 홍합, 매콤달콤한 파스타가 어우려져 계절 미각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신선한 과일과 야채, 갓 구운 베이커리 등 90여 종의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락 (02)3442-0990
1.데리야키 햄버그 스테이크
2.굴소소 찹스테이크
3.한국풍스파게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레스토랑답게 우리 입맛에 맞는 한국풍 메뉴가 인기다. 대표 메뉴인 햄버그 스테이크와 후라이드 치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데리야키 햄버그 스테이크는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내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없앴다.
굴소소 찹스테이크는 올해 초 실시한 고객제안 메뉴 중에서 1등을 차지한 메뉴.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썬 꽃등심을 피망 양송이 양파 등 신선한 야채와 함께 굴소스로 볶아 특유의 향과 감칠맛을 살렸다. 한국풍스파게티는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이용한 퓨전 스파게티로 한국인의 입맛에 쏙 들어온다.
코코스 (02)878-4025
1.믹스드 그릴
2. 알프레드 씨푸드 스파게티
3. 프라이드 치킨샐러드
출시된 지 7년이 다 되어가도록 꾸준히 호평을 받는 메뉴. 마늘소스에 햄버거 스테이크와 수제 소시지, 데리야키 치킨을 조화시킨 음식이다. 세트 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밥 또는 빵, 커피가 제공되며 코스 메뉴에는 수프가 추가된다. 젊은 층 뿐 만 아니라 노년층도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메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