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의 부동산담보대출 증가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생보업계 '빅3'의 10월말 현재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은 8조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말(8조2,613억원)보다 1,419억원이, 8월 말(7조9,895억원)보다 4,137억원이 각각 증가한 액수이며 지난해 말(7조2,341억원)과 비교하면 10개월 사이에 1조1,691억원이 늘어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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