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委, 現投매각 오늘 승인

현대투신 매각이 이번 주 중 최종 마무리된다. 정부는 또 현투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투와 대투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투신권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현대투신 매각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다.정부 당국자는 17일 "공자위에서 현대투신 매각을 최종 결정하는 한편 이날 푸르덴셜에서도 이사회를 열어 같은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며 "공자위 승인이 나면 이번 주 중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한투·대투 정상화 방안과 관련, "조만간 매각 추진을 위한 주간사 선정에 들어가는 등 현대투신 매각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투·대투 정상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병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