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한국에 참패를 안겼던 오만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10월의 팀'에 올랐다.AFC는 13일(한국시각)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이변을 연출한 오만을 '10월의 팀'으로 선정하고 이란의 간판 골잡이 알리 카리미와 인도대표팀의 스테판 콘스탄틴 감독을 각각 최우수 선수와 지도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AFC는 오만이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격파하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