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단속 전에 출국하려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로 12일 인천국제공항이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출국기한이 15일인데다 17일부터는 대대적인 단속까지 벌어지게 돼 이날 하룻동안 1,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15일까지 사흘동안 5,000명 내외의 불법체류자가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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