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도 독자광장은 독자 여러 분들이 보내주신 온·오프라인 투고로 풍성했습니다.이 달의 베스트 투고는 28일자 독자광장에 실린 윤대준(서울 은평구 불광동·왼쪽)씨의 '대학가 고시열풍, 또 하나의 한국병'과 16일자 '하늘나라로 보내는 편지'에 채택된 조정석(경기 군포시 당정동)씨의 '여보, 당신 아들 지켜줘'를 선정했습니다.
윤대준씨는 대학이 인격수양과 학문연마의 장이 아니라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곳으로 변질되어가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정석씨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남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조씨는 아들과 함께 세상을 당당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두 분께 각각 고료 10만원을 보내드립니다. 11월에도 많은 관심과 투고를 부탁 드립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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