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12일 조지 마셜 전 국무장관의 이름을 따 제정된 '마셜 상'을 수상한다.'조지 마셜 기금'의 해리 워너 회장은 10일 "사심 없는 성격과 시민에 대한 봉사 경력으로 볼 때 파월 국무장관은 마셜 장군과 닮은 행적과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셜 상'은 유럽 재건에 기여했던 마셜 플랜 50주년을 기념해 1997년 창설됐으며, 그동안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워싱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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