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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통신

입력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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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발열 낚시 조끼 출시일반 조끼 내피에 발열판을 내장해 한겨울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발열조끼가 출시되었다. 한겨울 활동량이 많지 않은 갯바위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으며, 얼음낚시터,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할 때 따뜻하고 편안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세탁가능하며, 일반낚시조끼와 같은 착용감,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문의 제이콜렉션 (080)558-4545.

'1등 돌리도' 심사놓고 설전

지난달 25∼26일 열린 제17회 사천시장배낚시대회에서 순위 심사에 부정이 있었다며 대회 참가자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1등 고기를 낚았지만 부정고기로 매도되면서 1등 자리를 빼앗겼으며, 이는 특정 단체의 개입으로 인한 심사단의 조작되거나 의도된 소청심사"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최측은 "시상에는 문제점이 없었다. 그는 참가자격도 없는 사람"이라며 다른 문제점을 들고 나와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돈 놓고 돈 먹는 낚시대회, 있어야 할까.

갯바위 좀도둑 주의보 발령

갯바위 낚시터에서 낚시장비 분실사고가 급증했다. 낚시터에서 철수하는 낚시인들이 도착 낚시인들의 장비를 '슬쩍'한다는 것. 낚싯가방, 낚시조끼 등이 주요품목. 발각되면 '실수'라고 얼버무리기 일쑤라고. 초보자들의 새 장비에 눈독을 들인다고 하니, 갯바위 낚시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은 자기 장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모두가 어려운 불경기에 이것도 생계형 좀도둑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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