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초路 주변 용적률 "최고800% 허용"논란 서초구 방침… 규제강화 市입장과 달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초路 주변 용적률 "최고800% 허용"논란 서초구 방침… 규제강화 市입장과 달라

입력
2003.11.10 00:00
0 0

서울 서초구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강남역간 서초로 양쪽의 지구단위계획 구역내 건축 용적률을 최고 800%까지 허용해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용적률 규제를 강화해 건전한 도시개발을 유도하겠다는 서울시의 입장과는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구는 현재 일반상업지역인 이 구역에 대해 기준용적률 300%를 적용하고 있지만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될 때까지 토지주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준수하는 경우 630%,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도로변 5m의 땅을 기부채납 할 경우에는 제공면적에 따라 최고 800%의 용적률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 구간 토지주의 참여로 현재까지 9필지 1,100여㎡의 도로 부지를 확보한 데 이어 앞으로도 65필지 8,000여㎡의 땅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이 2㎞ 가량의 이 구간은 현재 4∼6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