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세인트 루이스의 스캇 롤렌(3루수)과 짐 에드먼즈(외야수)가 각각 4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반면 메이저리그 사상 첫 16년 연속 15승의 대기록의 쌓은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4년 연속 수상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미 프로야구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9명(내셔널리그)을 발표했다.
이중 세인트루이스는 롤렌과 에드먼즈에 이어 에드가 렌테리아(유격수), 마이크 메스니(포수)도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4명이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명문팀으로 자리를 지켰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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