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11.11% 급등. 9일 연속 상승하며 3만5,000원을 돌파, 52주(1년) 신고가를 달성했다. 외국인 지분율도 31.2%대로 치솟았다. 회사측은 이날 미국 에이엠베스트사로부터 해외재보험 거래기준 2년 연속 'A-(excellent)' 우수투자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NG증권은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고하고 올 순익도 늘어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기술
3분기 누적순익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신규 등록주들의 주가 약세에 따른 창투사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하한가를 기록. 지식발전소의 코스닥 등록 기대에도 불구하고 5일에 이어 이틀째 급락했다. 한미창투 등 다른 창투사들도 동반 급락. 신규 상장·등록주의 주가가 부진해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반면 3분기 순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
LG건설
건설 수주 증가로 뒤늦게 상승 랠리에 동참하며 6.45% 올랐다.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2만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동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공공과 토목 부문 발주 증가로 9월 신규 건설수주액이 6개월째 급증하며 지난해보다 39.1% 늘어났다"며 "부동산 규제에 따른 건설업계의 실제 영향이 크지 않음을 입증했다"고 평가.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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