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펀드 론스타가 국내 일본계 대금업체 A&O그룹의 일본 본사인 아에루(AEL)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A&O그룹에 따르면 론스타는 현재 법정관리 신청 중인 일본 중견 소비자금융업체인 아에루를 8억달러(9,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현재 도쿄지방재판소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아에루는 올해 들어 부채총액이 1,200억엔에 달하는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 30일 도쿄지방재판소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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