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즈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00년에 이어 두번째 서울 공연이다.맨하탄 트랜스퍼는 1985년 앨범 ‘Vocalese’로 그래미상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마이클 잭슨과 함께 역대 그래미상 최고 노미네이트 기록을 갖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이미 수 많은 CF와 드라마 등의 삽입곡으로 사용돼 그들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라도 “아 그 노래!”라고 무릎을 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커피 광고에 쓰였던 ‘I Love Coffee, I love Tea…’로 시작하는 ‘Java Jive’가 대표적. 팀 하우저, 제니스 시겔, 알렌 폴, 쉐릴 벤타인으로 구성된 맨하탄 트렌스퍼는 최근 라이브 실황 음반인 ‘Couldn’t Be Hotter’를 발표하고 전세계 투어 공연 중이다. 30년 음악 생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02)553_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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