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콘솔게임의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했다. X박스와 달리 PS2에는 온라인 기능이 내장돼 있지 않으므로 온라인 PS2게임을 즐기려면 네트워크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현재 PS2 온라인 서비스는 많이 활성화하지 않은 상태여서, 일본에서도 지원 타이틀이 11개 밖에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에도 '소콤 : 네이비 씰즈' 1개 밖에 없다.그러나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앞으로 나오는 콘솔 온라인 게임은 모두 PS2용으로만 서비스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A는 'NBA라이브'나 '피파' 시리즈 등 유명 스포츠게임의 온라인 서비스를 PS2용으로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콘솔 게임방(일명 'PS방')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작되면서 SCEK는 내년 초까지 온라인 게임 출시를 늘려 모두 11개까지 발매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각 게임별로 제작사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며, 현재 출시된 '소콤'은 SCEK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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